지옥은 정말 있어요?

#하나님 궁금해요#지옥#공의#구원

솔직히, 좀 무서워

“지옥”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들어? 불이 활활 타오르는 무서운 장면이 떠오르는 사람도 있고, “그런 건 옛날이야기 아니에요?” 하는 사람도 있을 거야.

어쩌면 이런 생각도 해봤을 수 있어.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면서, 왜 그런 무서운 곳을 만드신 거예요?

정말 좋은 질문이야. 그리고 이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려면, 먼저 하나의 오해를 풀어야 해.


지옥은 ‘겁주려고’ 만든 곳이 아니야

우리는 가끔 지옥을 이렇게 생각해. “말 안 들으면 지옥 가!” — 마치 하나님이 벌을 주려고 준비해 놓으신 무서운 장소처럼.

그런데 성경을 읽어 보면 좀 달라. 예수님이 지옥에 대해 하신 말씀이 있어.

그리고 나서 왼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저주받은 자들아, 내게서 떠나 악마와 그 부하들을 위해 준비한 영원한 불에 들어가거라.

— 마태복음 25:41 (쉬운성경)

여기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 있어. “마귀와 그의 사자들을 위해 준비된” 곳이라고 했어. 지옥은 원래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 아니야. 하나님의 뜻은 처음부터 사람이 그곳에 가는 게 아니었어.

그런데 왜 사람이 거기에 갈 수 있느냐고? 그건 하나님을 끝까지 거부했기 때문이야.


하나님을 거부한다는 건

빛이 있는 방에서 누군가가 불을 끄고, 커튼을 치고, 문을 닫아 버린다고 상상해 봐. 그러면 어둠이 찾아와. 어둠은 따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야. 빛을 거부하면 자연스럽게 남는 것이 어둠이야.

지옥도 비슷해. 하나님은 사랑이고, 기쁨이고, 선함 그 자체야. 그런 하나님을 끝까지 “싫어요, 필요 없어요”라고 밀어내면, 남는 건 사랑도 기쁨도 선함도 없는 상태야. 그게 지옥이야.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

판결 내용은 이렇다. 빛이 세상에 와 있지만 사람들은 빛보다는 어두움을 더 좋아하였다는 것이다. 그들이 어두움을 더 좋아하는 것은 그들의 행위가 악하기 때문이다.

— 요한복음 3:19 (쉬운성경)

심판은 하나님이 억지로 끌고 가시는 게 아니야. 빛을 거부하고 어둠을 선택한 결과야.


하나님은 아무도 거기 가길 원하지 않으셔

이게 정말 중요해. 하나님은 지옥에 사람을 보내고 싶어하시는 분이 아니야. 오히려 정반대야.

우리 주님은 하시기로 약속하신 것을 뒤로 미루시는 분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더디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오래 참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이라도 멸망치 않고 모두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기를 원하신다” — 이 말씀 속에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어. 하나님은 한 사람이라도 더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셔. 그래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신 거야. 우리가 지옥에 가지 않도록, 예수님이 대신 그 심판을 받으신 거야.

우리 주님은 하시기로 약속하신 것을 뒤로 미루시는 분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더디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오래 참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이라도 멸망치 않고 모두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공의와 사랑, 둘 다 진짜야

“사랑의 하나님이 왜 심판하세요?”라고 물을 수 있어. 그런데 이렇게 생각해 봐.

좋은 판사가 범죄자를 “불쌍하니까 그냥 놔줄게”라고 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불의야. 피해자는 어떻게 돼?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잘못된 것을 그냥 넘기지 않아.

하나님의 사랑이 진짜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공의도 진짜야. 둘은 반대가 아니야. 하나님은 악을 그냥 두시는 분이 아니면서, 동시에 악한 사람도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분이야. 그 두 마음이 만난 곳이 바로 십자가야.


실천 포인트

  • 지옥을 겁내는 도구로 쓰지 말자 — “말 안 들으면 지옥 간다”는 말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야
  • 하나님의 사랑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자 — 예수님이 대신 심판받으신 건 장난이 아니야.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신 거야
  • 친구에게 겁을 주는 대신 사랑을 전하자 — “지옥 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셔”가 먼저야

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지옥이라는 말이 무서웠는데, 그 뒤에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있다는 걸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아무도 멸망하지 않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이 저를 위해 심판을 대신 받으신 것을 감사하고, 그 사랑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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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