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정말 일어나요?

#하나님 궁금해요#기적#하나님의 능력#믿음

솔직히, 좀 이상하잖아요

바다가 갈라지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빵 다섯 개로 5,000명이 배불리 먹었다고요?

과학 시간에 물의 성질을 배우고, 생물 시간에 세포를 배우는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는 좀 황당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옛날 사람들이 과학을 몰라서 신기한 일을 기적이라고 부른 거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죠.

괜찮아요. 그 질문, 함께 진지하게 생각해봐요.


기적이 뭔지부터 알아봐요

기적은 ‘신기한 일’이 아니에요. 성경에서 기적은 하나님이 자연의 법칙을 넘어서 직접 행동하신 사건이에요. 마술이나 우연이 아니라,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 “나는 여기 있다”라고 보여주신 거예요.

예수님이 왜 기적을 행하셨는지, 성경이 직접 설명해줘요.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표적도 많이 행하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기록한 것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것을 여러분이 믿게 하려는 것이며, 또 그렇게 믿어서 그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 요한복음 20:30-31 (쉬운성경)

기적은 신기한 구경거리가 아니었어요. “나를 보내신 분이 진짜 하나님이시다”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표지판 같은 거였어요.


성경의 기적은 신화와 달라요

그리스 신화에서는 제우스가 심심하면 번개를 던지고, 신들끼리 싸우며 장난을 쳐요. 신화 속 기적은 이유가 없어요. 그냥 신들의 변덕이에요.

하지만 성경의 기적은 전혀 달라요. 하나 하나에 이유가 있고, 목적이 있어요.

모세 앞에서 홍해가 갈라진 건 왜였을까요?

이스라엘 백성은 마른 땅을 밟고 바다를 건넜습니다. 양쪽에는 바닷물이 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 출애굽기 14:22 (쉬운성경)

이건 하나님이 능력을 자랑하시려는 게 아니었어요.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백성을 구해내시려는 것이었어요. 기적의 목적은 언제나 구원이에요.


과학이 발달하면 기적은 사라지나요?

오히려 반대예요. 과학은 자연이 어떤 법칙으로 움직이는지를 알려주잖아요. 물은 아래로 흐르고, 죽은 세포는 다시 살아나지 않고, 빵 다섯 개는 아무리 나눠도 5,000명 분이 안 돼요.

그 법칙을 우리가 정확히 알기 때문에, 그것을 넘어서는 일이 일어났을 때 “이건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확실히 알 수 있는 거예요.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실 때, 무덤 앞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예수께서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너라!’ 하고 부르셨습니다. 그러자 죽었던 사람이 수건과 베로 손발이 감긴 채 나왔습니다.” — 요한복음 11:43-44 (쉬운성경)

나사로는 죽은 지 나흘이나 된 사람이었어요. 당시 사람들도 시체가 썩는다는 건 알았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부르시자 걸어서 나왔어요. 이건 과학을 몰라서 속은 게 아니에요. 불가능하다는 걸 다 알면서도 두 눈으로 본 것이에요.


가장 큰 기적

성경에서 가장 큰 기적은 바다가 갈라진 것도, 병이 나은 것도 아니에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 바로 부활이에요.

부활은 성경 전체가 가리키는 가장 중요한 사건이에요. 예수님이 정말 살아나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시다는 것을 우리가 확신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믿음은 공허한 것이 될 뿐더러 여러분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 고린도전서 15:17 (쉬운성경)

사도 바울은 아주 솔직하게 말해요. “만약 부활이 거짓이면, 우리 믿음은 전부 헛된 거다.” 기독교는 기적을 숨기거나 변명하지 않아요. 오히려 “이것이 사실이냐 아니냐”에 모든 걸 걸어요. 그만큼 자신 있다는 뜻이에요.


실천 포인트

  • 성경을 읽을 때 기적이 나오면 “왜 이 기적이 필요했을까?”를 생각해봐요. 기적 뒤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목적이 있어요.
  • 친구가 “기적은 말이 안 돼”라고 하면, 싸우지 말고 이렇게 말해봐요. “나도 그런 생각한 적 있어. 근데 성경의 기적은 이유가 있더라고.”
  • 오늘 하루, 평범한 일상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을 하나만 찾아봐요. 숨 쉬는 것, 아침에 눈을 뜬 것도 사실은 당연한 게 아니에요.

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기적이 정말인지 궁금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바다도 가르시고, 죽은 사람도 살리시고, 예수님도 다시 살리셨다는 걸 읽으면서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신 분이라는 걸 느껴요. 제가 의심이 들 때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을 수 있는 마음을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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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