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오늘은 운동장을 빙글빙글 돌면서 공부해요!”라고 하면 어떨 것 같아요?
“선생님, 그게 무슨 공부예요?”라고 물어보고 싶겠죠?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딱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왔을 때, 앞에 커다란 성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여리고 성이에요.
성벽이 얼마나 높고 두꺼웠냐면, 그 안에 집도 지을 수 있을 정도였어요! 문도 꽉꽉 잠겨 있었고요.
“어떻게 저 성을 이기지?”
그때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성 주변을 하루에 한 바퀴씩, 6일 동안 돌아라. 7일째에는 일곱 바퀴 돌고, 나팔 불고, 소리 질러라.”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상했을 거예요. 싸우는 게 아니라 걷는다고요?
그래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대로 했어요.
하루, 이틀, 사흘… 쿵쿵쿵 발걸음 소리만 들렸어요.
그리고 7일째 되는 날, 일곱 바퀴를 다 돌고 나서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었어요.
“빠아아앙—!”
모든 사람이 있는 힘껏 소리를 질렀어요.
“와아아아아!”
그러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고 백성들은 고함을 질렀습니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고 고함을 치자 성벽이 무너졌습니다.
— 여호수아 6:20 (쉬운성경)
쾅쾅쾅! 그 두꺼운 성벽이 무너졌어요!
하나님의 방법은 이상해 보일 때가 있어요.
“왜 싸우지 않고 그냥 걷기만 해요?”
하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해가 안 돼도 하나님 말씀을 믿고 따랐어요.
그랬더니 사람의 힘으로는 절대 무너뜨릴 수 없는 성벽이 무너졌어요!
우리도 하나님 말씀이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거짓말하지 말라고요? 친구가 웃을 것 같은데…”
“부모님 말씀 들으라고요? 하기 싫은데…”
그래도 하나님 말씀대로 해봐요. 그게 순종이에요.
순종하면 하나님이 놀라운 일을 하세요!
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이해가 안 될 때도 하나님 말씀을 믿고 따르게 해주세요.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순종해서 놀라운 하나님의 일을 보고 싶어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해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