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울 때 기억할 말씀

#믿음습관#두려움#용기

밤에 혼자 방에 있는데 갑자기 불이 꺼졌어. 심장이 쿵 내려앉고, 손발이 떨리기 시작해.

아니면 내일 반 앞에서 발표를 해야 하는데,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이런 생각이 드는 거야.

‘만약 틀리면 어떡하지? 친구들이 웃으면?’

무서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와. 어른들도, 심지어 성경 속 영웅들도 두려움을 느꼈거든. 그런데 하나님은 그 무서운 순간마다 꼭 이렇게 말씀하셨어.

“두려워하지 마라.”


여호수아도 무서웠어

성경에 여호수아라는 사람이 있어. 모세 다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야 했던 지도자야. 얼마나 무거운 자리야? 근데 그도 겁이 났어. 그때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셨어.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 여호수아 1:9

“강하고 담대하라”는 건 원래부터 겁이 없으라는 말이 아니야. 무서워도 괜찮으니, 하나님이 함께하시니까 한 걸음 내딛으라는 거야.

네가 무서울 때도 똑같아. 하나님은 지금 네 옆에 계셔.


어두운 골짜기를 걸어도

다윗 왕이 쓴 시편 23편은 수천 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무서울 때마다 붙잡아 온 말씀이야.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 시편 23:4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는 말이 좀 무섭게 들리지? 근데 다윗이 말하는 건 이거야. 설령 내가 가장 어둡고 무서운 곳에 있더라도, 하나님이 내 옆에서 걸어가신다는 것.

지팡이와 막대기는 목자가 양을 보호하는 도구야. 하나님은 네 목자야. 너를 지키고 계셔.


무서울 때 쓸 수 있는 습관 하나

기도는 길게 안 해도 돼. 무서운 순간, 딱 이렇게 속으로 말해봐.

“하나님, 저 무서워요. 함께해 주세요.”

그게 다야. 하나님은 그 짧은 말도 다 들으셔.

그리고 여호수아 1:9를 외워봐. 자기 전에 한 번, 무서울 때 한 번. 말씀을 입으로 말하면 마음이 조금씩 달라지는 걸 느낄 거야. 성경은 그걸 “말씀으로 마음을 지킨다”고 표현해.


기억해줘

무섭다고 느끼는 건 잘못된 게 아니야.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운데도 하나님을 붙잡고 걸어가는 사람이야.

오늘 무서운 일이 생기면, 딱 이 말을 떠올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그것만으로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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