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안 가는 친구는 나쁜 사람이에요?

#궁금해요#전도#이웃사랑

교회에 안 가는 친구는 나쁜 사람이에요?

하나님, 궁금해요! 시리즈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요?

학교에서 제일 친한 친구가 교회에 다니지 않아요. 착하고, 재미있고, 나한테 진심인 친구예요. 그런데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요.

“교회 안 가면… 나쁜 사람인 건 아닐까?”

또는 반대로 이런 생각도 들어요.

“교회 다닌다고 다 좋은 사람도 아닌데, 교회가 그렇게 중요한 건가?”

둘 다 솔직한 마음이에요. 오늘 이 질문을 같이 생각해 봐요.


예수님은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셨을까요?

예수님 시대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어요.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성전(교회)에 오지 않는 사람들”을 죄인으로 불렀어요. 세리(세금 걷는 사람), 어부, 병든 사람들 — 이런 사람들은 종종 무시당했죠.

그런데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 누가복음 5:31-32

예수님은 “너는 교회 안 왔으니까 나쁜 사람”이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셨어요. 의사가 아픈 사람 곁에 있는 것처럼요.


그럼 교회에 안 가는 친구는 어떤 사람인가요?

이렇게 생각해 봐요.

교회에 안 가는 친구는 아직 하나님을 잘 모르는 사람이에요.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그 친구에게 아직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거예요. 마치 맛있는 음식이 있는데 아직 먹어보지 못한 친구 같아요. 먹어보지 못했다고 해서 나쁜 친구는 아니잖아요.

하나님도 그 친구를 사랑하세요. 성경은 이렇게 말해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요한복음 3:16

“세상”은 교회 다니는 사람만을 뜻하지 않아요. 교회에 안 가는 친구도, 하나님을 아직 모르는 친구도 — 모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세상” 안에 있어요.


나는 그 친구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억지로 “교회 와!”라고 끌어당길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일이 있어요. 바로 좋은 친구로 사는 것이에요.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 마태복음 22:39b

친구가 힘들 때 옆에 있어 주고, 거짓말 안 하고, 따뜻하게 대해 주는 것 — 그게 바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이에요. 그런 나를 보고 친구가 언젠가 “너 왜 그래? 너한테는 뭔가 특별한 게 있어”라고 물어볼 수도 있어요. 그때 하나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요.


생각해 봐요

  • 내 친구 중에 교회에 안 다니는 친구가 있나요? 그 친구는 어떤 사람인가요?
  • 내가 그 친구에게 “좋은 친구”로 행동한 적이 있나요?
  • 예수님이라면 그 친구를 어떻게 대하셨을 것 같아요?

기도해요

하나님, 제 친구들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교회에 안 오는 친구들도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제가 그 친구에게 예수님처럼 따뜻하고 진실한 친구가 되게 해 주세요. 그리고 언젠가 그 친구도 하나님을 알게 되는 날이 오기를 바라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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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