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용기를 낼 수 있어
무서운 곳에 있어 본 적 있어요?
혼자 낯선 곳에 있으면 무섭죠.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도 그랬어요.
그 아이는 아주 어렸어요. 그런데 무서운 곳에서 용기를 냈어요. 하나님을 믿었거든요.
소녀의 이야기
옛날에 아람이라는 나라가 있었어요.
그 나라의 군인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했어요. 그리고 작은 소녀 한 명을 데려갔어요.
소녀는 가족과 헤어졌어요. 집과 나라를 잃었어요.
소녀는 나아만 장군의 집에서 일하게 됐어요. 나아만은 아람의 큰 장군이었어요. 원수 나라의 장군이었어요.
그런데 나아만에게 문제가 생겼어요. 피부에 무서운 병이 생긴 거예요. 나병이라고 해요. 아무도 고칠 수 없는 병이었어요.
소녀는 이걸 알았어요.
소녀는 어떻게 했을까요?
소녀는 나아만의 아내에게 말했어요.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 열왕기하 5:3
소녀는 용기 있게 말했어요.
원수의 집이었어요. 소녀는 거기서 종으로 살았어요. 그런데도 나아만의 아픔을 보고 가만히 있지 않았어요.
“하나님의 선지자가 고칠 수 있어요!”
이 말 한마디가 나아만의 마음을 움직였어요.
나아만은 이스라엘로 갔어요. 선지자 엘리사를 찾아갔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씻었어요.
병이 나았어요! 완전히 나았어요!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
소녀는 이름도 없어요. 나이도 몰라요.
그런데 성경은 이 소녀 이야기를 기록했어요. 하나님이 기억하신다는 뜻이에요.
소녀는 무서웠을 거예요. 말하기 힘들었을 거예요.
그래도 말했어요. 하나님을 믿었으니까요.
하나님은 작은 아이의 말 한마디도 크게 쓰세요.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친구가 슬플 때 옆에 있어 줄 수 있어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해 줄 수 있어요. 그것이 용기예요.
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나는 작아요. 무서울 때도 있어요.
그래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는 걸 믿어요.
나아만의 종 소녀처럼 용기 있게 말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