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본 적 있나요?
모래사장에 서서 바다를 바라본 적 있나요?
끝이 안 보여요. 아무리 쳐다봐도 수평선만 펼쳐져 있어요.
발을 담그면 차갑고, 파도가 쏴아— 밀려와요. 배를 타고 쭉 나가면 물 아래에 아주 깊은 세상이 있어요.
바다는 정말 크고, 정말 깊어요.
바다는 얼마나 깊을까요?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마리아나 해구예요.
얼마나 깊냐고요?
에베레스트 산을 통째로 집어넣어도 꼭대기가 물속에 잠길 만큼 깊어요. 그 깊이가 무려 11킬로미터나 돼요.
그 아래에는 빛이 한 줄기도 없어요. 캄캄한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물고기들이 있어요. 스스로 반짝반짝 빛을 내는 물고기도 있어요.
하나님은 그 깊고 깊은 곳까지 전부 만드셨어요.
바다는 얼마나 넓을까요?
지구의 표면 중 70퍼센트가 바다예요.
땅보다 바다가 훨씬 더 넓어요.
태평양 하나만 해도, 지구 위 모든 나라를 합친 것보다 커요. 그 바다 안에는 수백만 가지 생물이 살아요.
고래, 돌고래, 문어, 산호초, 이름도 모르는 작은 물고기들. 다 하나님이 만드신 친구들이에요.
하나님이 바다를 만드셨어요
성경은 이렇게 말해요.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내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하여라. 누가 그것의 크기를 정하였느냐? 누가 그것 위에 줄을 띄웠느냐? 바다의 문을 닫은 자가 누구냐? 그것이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내가 문으로 막고,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 — 욥기 38:4–5, 8, 11
하나님이 바다를 만드셨어요. 파도가 딱 여기까지만 와! 하고 정해 주셨어요. 그래서 바다는 넘치지 않아요.
그럼 하나님은 얼마나 크실까요?
잠깐만요.
그 어마어마한 바다를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은 얼마나 크실까요?
바다보다 훨씬 크세요. 우주보다도 크세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훨씬 더 크세요.
그런데요.
그 크신 하나님이 나를 알고 계세요. 내 이름을 아세요. 내가 언제 슬프고, 언제 기쁜지 아세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바다를 만드신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신다니 너무 신기해요. 오늘도 제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해요. 아멘.